무릎반원상연골파열 마지막 후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한 달 만에 퇴원하고 양쪽에 MCL보조기와 목발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일주일에 2~3번씩 약 한 달 동안물리치료받았어요. 한 달 후부터는 2주 동안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병행으로 무릎 불안정으로 인해 마사지로 근육들을 풀어주었어요. 그 후에는 한눈에 봐도 근력이 빠진 게 보여 도수치료로 무릎 상태에 따라 근력운동 횟수와 강도 조절하여 근력 운동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술하고 한 달 후부터 간단한 일상생활은 가능해졌지만, 오르막 올라가기, 내려오기나 계단 오르기 및 내려오기는 수술 후 5~6개월 지나서부터 했으며, 쪼그려 앉기나 무릎 꿇기는 9개월이 지난, 현재 1월부터 조금씩 가능해지기 시작하였어요. (이 자세는 정말 하지 마세요! ㅠㅠ) 수술..

혹시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걸을 때마다 무릎에 통증을 느껴 보신 적 있나요? 평상시와 같이 직장 생활하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무릎 정가운데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거 조차 고통 일정도로였고, 계단 오르고 내리는 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어요. 점차 붓는 게 한눈에 보일 정도라 급하게 왕십리에 있는 9988 병원에서 진찰받게 되었어요. CT로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어 MRI 확인 결과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무릎에 구멍을 뚫어서 내시경을 통해 찢어진 부분은 잘라내고, 봉합하여 마취부터 마무리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수술이 진행될거라는 것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수술날짜까지 잡았어요.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