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부천/김포 맛집 - 감성있는 곳

2021. 10. 7. 21:26맛집카페투어

 

  부천/김포에 있는 갬성있는 맛집!

 

주말에 서울에 사는 저는 부천으로 놀러 갔다가
남자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팽오리 농장으로 저녁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주차장과 입구예요. 주차장은 넓고 주차요원분이

계셔서 주차하기도 편했고,
입구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열체크 및 손 소독,

QR체크한 후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딱 저녁 시간에 맞물려서 가게 되었는데 한쪽에 대기실이 있어 공간도 넓고,

의자들도 준비되어 있어 이야기하며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다음에는 웨이팅 있는지 전화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내부시설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자리 보면 의자도 낮고

테이블마다 의자도 낮고, 연탄불을 넣어주시는데

저는 캠핑 분위기 있는 감성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그런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한 칸씩 띄어서 앉아 거리두기가 되어 있고,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옆 테이블 사이에 아크릴 판으로 되어져 있어

마스크 벗고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저는 남자 친구랑 둘이서 '뼈 없는 오리'를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4인분 양이라고 하네요....ㅠㅠ

야채 사리 안 시키면 예의 아니라고 해서 야채 사리도 추가했는데 버섯이랑 부추를

한 주먹, 한 그릇이 아닌 위에 사진에 정말 조금만 하게 찍혔지만...

한 봉지 가득 주셨어요.

저희는 야채 사리를 두 번을 나눠 넣어서 먹고

칼칼한 걸 좋아하는 저는 청량고추도 총총총 썰어 졸여서 먹었더니 크으으으 존맛!!

거기에 묵은지랑 싸 먹으면 와우 정말 진심으로 속에서부터 울어 나오는 감탄사밖에 없었어요.

오리에서 냄새도 안 나고, 깔끔하니 손이 계속 가는 맛있어서

먹으면서 남자 친구랑 하는 오가는 말은 "맛있다" 이 말밖에 없던 걸로 기억해요 ㅋㅋㅋㅋ

마무리로는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다 먹고 나온 저희예요.

(나중에 옆 테이블을 보니 반마리도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2명에서 가신다면 반마리에 나중에 볶음밥 해서 드시는 걸 추천!)

 

친구, 모임, 그리고 가족끼리 많이 오셨는데 

저도 다음에는 부모님이랑 같이 가보려고 합니다!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의자가 낮고, 연탄불로 인해 다리가 뜨거워요. 여자분들은 치마보단 바지 입고 가세요!)

 

 

평일 : 11:10 ~ 21:00 (라스트 오더 19:20 / 19:00시까지 입장)

토, 일요일 : 11:10 ~ 21:00 (라스트 오더 : 18:30까지)

※ 예약은 따로 받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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